세상 모든 게 마음에 안 든다고 소리치는 포도가 있어요. 사실 이 포도는 원래 누구보다 달콤하고 다정한 열매였답니다. 그런데 정성껏 준비한 생일 파티에 아무도 오지 않는 사건을 겪으면서 큰 상처를 받고 말았지요. 그날 이후 포도는 마음의 문을 꽉 닫아 버리고, 모든 게 미워 보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포도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달콤하고 친절했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이 가득했어요. 까칠한 포도는 과연 옛날처럼 다시 달콤해질 수 있을까요? (출처: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