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이자, 자폐 스펙트럼으로 인해
극도의 예민함으로 고생한 그는
“예민한 사람은 하루 24시간 고민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지나치게 많은 생각 때문에 자신을 갉아먹는
경험은 예민한 사람에게 익숙하다.
흔히 ‘예민함은 장점도 있으니 그로 인한
힘듦은 감내해야 한다’고 하지만 저자는
“힘듦은 줄일 수 있으면 반드시 줄여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확실히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효과를 본 실용적 방법과 함께,
예민함을 지혜롭게 다루는 법을
따뜻한 시선으로 전하는 책이다.